장시간 해외로 비행을 하다보면 비행피로가 쌓이기 마련인데요, 보통 우리는 편안한 침대에서 8시간 정도 수면을 하는데
비교적 좁고 외부환경, 소음에 노출된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잠을 편하게 자는건 쉽지 않은건 사실입니다.
잠을 잘 자고 못자고가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상쾌한 기분으로 맞이할지, 피로 가득히 도착해서 호텔이나 숙소로 직행한다음 잠을 보충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저는 억지로라도 잠을 청하는데요. 만약 몸 상태가 해외일정에 안따라준다면 그 피로감은 정말 상당합니다. 그 에너지로 해외일정을 소화하는데 당연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있으니까요.
오늘은 좁은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조금이나마 숙면을 취할수 있게끔 도와주는 꿀팁을 정리해서 가져왔습니다
아마 비좁은 환경때문에 비행기좌석에서 잠을 잘 주무시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^^
기사를 찾아보니 워싱턴 포스트의 작가 나탈리 B. 콤프턴은 왜 비행기에서 잠을 자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.
아마 당신은 기내 안 비행기소음, 사람들의 재채기, 기침소리, 발자국 소리, 기내조명 등등에 잠을 청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. 그리고 소음과 조명을 넘어 이코노미 비행기 좌석 또한 비좁고 불편하며 몇 인치 이상 젖혀지지 않아서 불편하기 짝이 없죠. (당신이 운이 좋아서 일등석에 앉거나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지 않는 한)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자세로 잠을 청할수 밖에 없습니다.
그래서 해외 매체 WaPo사이트에서는 비독자들에게 그들이 선호하는 수면 자세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고,
첨부된 설명에서 가장 좋고 나쁜 대답들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.
- 창가에 앉은 사람이라면 >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똑바로 자기
- 탁자 이용하기 > 당신의 소지품들을 쟁반 탁자 위에 쌓아 놓고 그 위에서 잠이 든다.
- 중간 좌석이라면 > 양다리를 들고 앞줄의 양 팔걸이에 발을 쐐기로 고정시키기.
- 생각하는 사람 자세 >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머리를 손 위에 대고 앞으로 기울인다.
- 기타 > 팔짱을끼고 머리를 젖히고, 담요와 베개를 뒤에 묻힌 채(주로 좌석이 등받이에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) 유지하는자세
등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한번쯤 봤을법한 모습들이죠? 저는 개인적으로 맨 아래 답변이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^^
여러분 모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가장 편한 자세를 찾아서 비행중 수면하시고 꿀잠자시길 바랍니다~!
감사합니다.